경제
공정위, 소주시장 과열 경쟁 제재
입력 2007-02-11 09:02  | 수정 2007-02-11 09:02
공정거래위원회가 업체간 과열경쟁으로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소주시장에 대해 칼을 뽑아들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두산과 진로가 소주시장을 둘러싸고 과열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조만간 제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공정위는 지난해부터 이들 2개사가 소주 제조과정에서 '알칼리수' 사용을 둘러싼 논쟁을 벌이고 상호 비방광고를 게재하는 등 경쟁이 혼탁한 양상으로 치달음에 따라 표시광고법상 허위·비방 광고에 해당되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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