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투자증권, 저(低)낙인 지수형 ELS 3종 특별 판매
입력 2014-04-07 08:22 

우리투자증권은 원금손실을 최대한 제한하면서 시중금리 이상을 제시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4종을 내놓았다.
7일 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 3종과 원금 103%보장 상승낙아웃형 ELB 1종을 총 8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9일 오후 1시까지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ELS 8783호는 최근 ELS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원금손실 조건이 40%인 저(低) 낙인(Knock-In) 구조다.
즉, 기초자산인 HSCEI지수, EuroStoxx50 지수가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 대비 40%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에 연 8%의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 기초자산이 2개여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한 게 특징이다.

ELS 8782호는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첫 조기상환조건 90%, 원금손실조건은 45%다. 만기는 5년으로 일정한 조건 충족시 연 7.5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청약은 우리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우리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www.wooriwm.com) 에서 할 수 있다.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김정호 상무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화한 우리투자증권 지수형 ELS·ELB는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요즘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www.wooriwm.com) 또는 고객센터(1544-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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