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봉 변호사 까보면 다 압니다”
9일 mbn ‘정운갑의 Q&A'(뉴스현장):오후3시-4시 출연 언급 내용.
1)이명박 전 시장의 도덕성 문제점 관련, 기자회견하겠다고 했는 데..이유는?
:우선 한나라당 지도부의 지침 자체가 후보간의 검증 없이 경선위원회에 검증위원회를 둬서 한다는데.. 그 자체가 저는 비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경선위원회 구성도 어려웠는데 검증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시간이 가고 검증의 제목을 가지고 또 시간이 가고,
검증의 방법을 가지고 시간이 또 가는 경우에 결국은 검증 자체가 유산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처음에는 거북하고 또 불편하더라도 후보간의 검증을 통하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고 또 빠른 방법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시간은 또 가고 있고, 모든 후보들이 달콤한 장밋빛 공약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미래를 위해서 중요합니다만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 또 과거에 그가 공인으로써 도덕성에 흠이 있었는지 여부를 가려낸다는 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2)박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얘기도 나오는 데, 어떻게 할 계획인가?
:실제로 한나라당이 그런 경선과정을 많이 거치지 않았고 실제로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저를 아끼는 선배들도 또 한나라당을 아끼는 선배들이 이런 것들은 오히려 당의 단합을 해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특히 박근혜 전 대표도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해 오셔서 당의, 제도상에 검증을 받기로 했으니깐 좀 만류를 했는데 저로서는 이게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들이 뽑아야할 후보를 예비후보 단계에서 검증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생각을 하고 있어서 저 개인으로서는 우연히 박근혜 캠프의 법률 특보이긴 합니다만, 조직인으로서 박근혜
대표의 또 간곡한 만류도 있고 해서 고민은 하고 있는 중입니다.
3)13일 예정대로 회견을 통해 밝힐 것인가?
:한번쯤 더 저희가 생각을 해 보고요. 마지막 결단을 내릴까 합니다.”
4)그럼 아직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닌가요?
:네, 그렇습니다.”
5)정 변호사가 공개하겠다는 것은 어떤 내용입니까?
:도덕성과 관련해서 넓은 의미, 좁은 의미 등 논란이 많지 않습니까.
저는 근데 최소한 확실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사생활에 관한 부분 우리가 보호해야 할 프라이버시에 관한 부분들은 이번 검증에서 제외되고 저희가 이번에 예정대로 한다면 13일 날 발표할 것은 공인으로서의
검증 내용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게 후보 개인으로서는 아프기도 하고 쓰라릴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건강한 아이가 탄생을 해야 한나라당이 겪었던 97년도와 2002년도에
눈물을 다시 흘리는 일이 없을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6) 재산 형성과정도 언급했는 데, 어떤 것을 말하는 겁니까?
:그 문제는 아직 저희가 회견내용에서 밝힐 문제지 지금 구체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는 것은 이 자리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7)공인으로서의 도덕적 자격 문제도 지적했는데요?
:살아가면서 흠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길가에 먼지도 있듯이.. 국가에 큰일을 맡기기에는 도덕적으로 문제점이 있지 않겠나 이런 흠이 있는 사람을 국민이 믿고 단결하고 법과 질서라는 것을
이름 속에서 따라갈 수 있겠는가.. 그런 것과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8)예를 들면 어떤 걸 말하는 거죠?
:지금 예를 들수가 없습니다. 아주 예민한 문제라서..”
9)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분명한 증거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 자체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떠도는 풍문에 의해 발표한다면 오히려 그것들이 국민으로부터 배척을 받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로 저희는 조심스럽게 많은 자료를 수집해 있기 때문에 자료에 대해선 충분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0)정 변호사의 움직임에 대해 후보 검증이 아니라 후보 죽이기를 하자는 것이냐는 논란이 있는데요?
:선수들이 링 위에 올랐을 때 약한 부분을 때리기도 하지만 벨트라인은 가격하지 않는 규칙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정도에
서로 죽이기는 아니고 서로의 약점이 있나 없냐를 검증해 보는 그런 과정이기 때문에.. 조그만 집 한 채를 지을 때도.. 검증이 있고, 회사를 들어가도 신체검사를 받고.. 검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1)자료 수집 목적은 뭡니까?
:더 이상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눈물을 다시 삼킬 수 없다는 그런 절박한 심정에서 저희가.. 혹시 후보간에 금년 12월까지 덮고 가야할 허물인지 언제든 상대방 측에서 제기할 수 있는 허물인지 가려내서
도저희 덮을 수 없고 도저히 가릴 수 없는 허물이라면 우리가 스스로 후보를 선택하기 이전에 들어내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2) 이명박 전 시장 측에서는 ‘제발 기자회견을 하라고 촉구하는 모양새인데요?
:기자회견을 누가 하라고 해서 하고 하지 말라해서 안 하겠습니까? 이것은 당을 사랑하고 97년도에 좌파 정권을 종식 시킨다는 국민의 뜻을 담아서 하는 것이고 저희도 하고픈 마음은 확실하게 갖고 있는데 박근혜 대표께서 미국 출장을 앞두고
간곡히 부탁을 하고 있어 조직인으로서 갈 길, 제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해야 할 일들 이런 것 사이에서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13)한다고 했다 안하는 것 자체도 좀...
:그런 점을 포함해서 지금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14)기자회견 여부는 언제쯤 최종 결정이 되는 겁니까?
:오늘 밤 자고 내일 쯤이면 결론이 나겠죠.”
15)이명박 전 시장 쪽의 정두언 의원은 전형적인 정치공작이라고 비난했는데요?
:까보면 다 압니다. 까는 내용에 따라 달린 것이고 받치는 내용 따라 달린 것이지 정두언 의원님 말 한마디로 공작이 되고제말 한마디로 검증이 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그런 진통이 될지는 겪어봐야 하는 것이지요.
16)그만큼 자신 있다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아 그건 틀림없습니다.”
17)정두언 의원은 또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책임져라고 했는데요?
:네 책임을 지고도 남고, 그럴 경우엔 정두언 의원도 책임을 져야 할 겁니다.
18)오늘 밤 자고 내일쯤 결정한다 했는데..
:저 개인의 모양새만 차리면 해야죠. 그러나 한나라당의 체질이 이런 것에 익숙치가 않습니다. 체질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어떻게 자리메김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19) 네거티브 전략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네거티브라는 것은 아니죠. 그러면 우리가 서로 사랑해서 애를 가지면 그렇다고 산부인과를 안가는 것 아닙니까?
수시로 점검하고 진찰하고 검증하고 그런 것들이 오히려 옥동자를 낳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담당:mbn 보도제작부 김경중PD,
정리 신유재 작가: 200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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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mbn ‘정운갑의 Q&A'(뉴스현장):오후3시-4시 출연 언급 내용.
1)이명박 전 시장의 도덕성 문제점 관련, 기자회견하겠다고 했는 데..이유는?
:우선 한나라당 지도부의 지침 자체가 후보간의 검증 없이 경선위원회에 검증위원회를 둬서 한다는데.. 그 자체가 저는 비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경선위원회 구성도 어려웠는데 검증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시간이 가고 검증의 제목을 가지고 또 시간이 가고,
검증의 방법을 가지고 시간이 또 가는 경우에 결국은 검증 자체가 유산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처음에는 거북하고 또 불편하더라도 후보간의 검증을 통하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고 또 빠른 방법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시간은 또 가고 있고, 모든 후보들이 달콤한 장밋빛 공약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미래를 위해서 중요합니다만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 또 과거에 그가 공인으로써 도덕성에 흠이 있었는지 여부를 가려낸다는 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2)박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얘기도 나오는 데, 어떻게 할 계획인가?
:실제로 한나라당이 그런 경선과정을 많이 거치지 않았고 실제로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저를 아끼는 선배들도 또 한나라당을 아끼는 선배들이 이런 것들은 오히려 당의 단합을 해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특히 박근혜 전 대표도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해 오셔서 당의, 제도상에 검증을 받기로 했으니깐 좀 만류를 했는데 저로서는 이게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들이 뽑아야할 후보를 예비후보 단계에서 검증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생각을 하고 있어서 저 개인으로서는 우연히 박근혜 캠프의 법률 특보이긴 합니다만, 조직인으로서 박근혜
대표의 또 간곡한 만류도 있고 해서 고민은 하고 있는 중입니다.
3)13일 예정대로 회견을 통해 밝힐 것인가?
:한번쯤 더 저희가 생각을 해 보고요. 마지막 결단을 내릴까 합니다.”
4)그럼 아직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닌가요?
:네, 그렇습니다.”
5)정 변호사가 공개하겠다는 것은 어떤 내용입니까?
:도덕성과 관련해서 넓은 의미, 좁은 의미 등 논란이 많지 않습니까.
저는 근데 최소한 확실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사생활에 관한 부분 우리가 보호해야 할 프라이버시에 관한 부분들은 이번 검증에서 제외되고 저희가 이번에 예정대로 한다면 13일 날 발표할 것은 공인으로서의
검증 내용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게 후보 개인으로서는 아프기도 하고 쓰라릴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건강한 아이가 탄생을 해야 한나라당이 겪었던 97년도와 2002년도에
눈물을 다시 흘리는 일이 없을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6) 재산 형성과정도 언급했는 데, 어떤 것을 말하는 겁니까?
:그 문제는 아직 저희가 회견내용에서 밝힐 문제지 지금 구체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는 것은 이 자리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7)공인으로서의 도덕적 자격 문제도 지적했는데요?
:살아가면서 흠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길가에 먼지도 있듯이.. 국가에 큰일을 맡기기에는 도덕적으로 문제점이 있지 않겠나 이런 흠이 있는 사람을 국민이 믿고 단결하고 법과 질서라는 것을
이름 속에서 따라갈 수 있겠는가.. 그런 것과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8)예를 들면 어떤 걸 말하는 거죠?
:지금 예를 들수가 없습니다. 아주 예민한 문제라서..”
9)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분명한 증거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 자체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떠도는 풍문에 의해 발표한다면 오히려 그것들이 국민으로부터 배척을 받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로 저희는 조심스럽게 많은 자료를 수집해 있기 때문에 자료에 대해선 충분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0)정 변호사의 움직임에 대해 후보 검증이 아니라 후보 죽이기를 하자는 것이냐는 논란이 있는데요?
:선수들이 링 위에 올랐을 때 약한 부분을 때리기도 하지만 벨트라인은 가격하지 않는 규칙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정도에
서로 죽이기는 아니고 서로의 약점이 있나 없냐를 검증해 보는 그런 과정이기 때문에.. 조그만 집 한 채를 지을 때도.. 검증이 있고, 회사를 들어가도 신체검사를 받고.. 검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1)자료 수집 목적은 뭡니까?
:더 이상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눈물을 다시 삼킬 수 없다는 그런 절박한 심정에서 저희가.. 혹시 후보간에 금년 12월까지 덮고 가야할 허물인지 언제든 상대방 측에서 제기할 수 있는 허물인지 가려내서
도저희 덮을 수 없고 도저히 가릴 수 없는 허물이라면 우리가 스스로 후보를 선택하기 이전에 들어내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2) 이명박 전 시장 측에서는 ‘제발 기자회견을 하라고 촉구하는 모양새인데요?
:기자회견을 누가 하라고 해서 하고 하지 말라해서 안 하겠습니까? 이것은 당을 사랑하고 97년도에 좌파 정권을 종식 시킨다는 국민의 뜻을 담아서 하는 것이고 저희도 하고픈 마음은 확실하게 갖고 있는데 박근혜 대표께서 미국 출장을 앞두고
간곡히 부탁을 하고 있어 조직인으로서 갈 길, 제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해야 할 일들 이런 것 사이에서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13)한다고 했다 안하는 것 자체도 좀...
:그런 점을 포함해서 지금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14)기자회견 여부는 언제쯤 최종 결정이 되는 겁니까?
:오늘 밤 자고 내일 쯤이면 결론이 나겠죠.”
15)이명박 전 시장 쪽의 정두언 의원은 전형적인 정치공작이라고 비난했는데요?
:까보면 다 압니다. 까는 내용에 따라 달린 것이고 받치는 내용 따라 달린 것이지 정두언 의원님 말 한마디로 공작이 되고제말 한마디로 검증이 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그런 진통이 될지는 겪어봐야 하는 것이지요.
16)그만큼 자신 있다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아 그건 틀림없습니다.”
17)정두언 의원은 또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책임져라고 했는데요?
:네 책임을 지고도 남고, 그럴 경우엔 정두언 의원도 책임을 져야 할 겁니다.
18)오늘 밤 자고 내일쯤 결정한다 했는데..
:저 개인의 모양새만 차리면 해야죠. 그러나 한나라당의 체질이 이런 것에 익숙치가 않습니다. 체질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어떻게 자리메김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19) 네거티브 전략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네거티브라는 것은 아니죠. 그러면 우리가 서로 사랑해서 애를 가지면 그렇다고 산부인과를 안가는 것 아닙니까?
수시로 점검하고 진찰하고 검증하고 그런 것들이 오히려 옥동자를 낳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담당:mbn 보도제작부 김경중PD,
정리 신유재 작가: 200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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