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헛리버 공국 "가문 소유 땅에 나라 세우겠다" 알고보니…깜짝!
입력 2014-04-06 14:12 
헛리버 공국/사진=MBC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헛리버 공국'

헛리버 공국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오늘(6일) 오전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서프라이즈>에서는 호주의 밀 쿼터제로 인한 황당한 사건이 공개됐습니다.

밀 농사를 짓던 농부 레너드는 호주 정부의 밀 쿼터제로 농장 파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레너드는 호주 국민이라면 법을 따라야 한다”는 말에 착안해 자신의 땅에 나라를 세우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이에 국무총리에게 우리 가문이 소유한 땅에 나라를 세우겠다”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레너드의 독립선언을 무시했으나 계속해서 정부관계자들에게 독립선언문을 보냈습니다.


법에 능통한 레너드는 영국 반영법을 적용받기 위해 나라 이름을 헛리버 공국으로 바꾸고 스스로에게 프린스 작위를 내렸습니다. 이후 헛리버 공국이 영국 연방국임을 선언했습니다.

결국 호주 정부는 헛리버 공국을 인정했고 헛리버 공국은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서프라이즈 헛리버 공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헛리버 공국, 이게 가능해?” 서프라이즈 헛리버 공국, 서프라이즈 보면 참 신기한 사연 많아” 서프라이즈 헛리버 공국, 호주에 갈 일 있으면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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