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진청 "배나무 병해충 방제 당부"
입력 2007-02-09 15:07  | 수정 2007-02-09 15:07
농촌진흥청은 배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월동해충 '꼬마배나무이'의 생존율이 높아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병해충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농진청은 월동해충을 조사 한 결과 꼬마배나무이가 배나무 껍질 25㎠ 당 평균 9마리가 발견됐고, 90% 이상 생존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예년의 같은 기간 5∼6마리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따라 농진청은 배나무 주변의 잡초와 나무껍질을 태우거나 갈아엎어 잠복처를 제거하거나 살충제를 이용해 병해충을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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