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2013 한국철도시설공단 우수업체 선정

동부건설은 지난 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한 지난해 철도건설사업에 참여한 71개 현장의 56개 협력업체에 대한 평가에서 호남고속철도 3-1공구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토목시공분야 ‘2013년 철도건설사업 참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참여업체 평가는 적정한 설계와 시공으로 투자 효율의 극대화를 요구하고 시공·품질·안전·환경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평가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 3명을 포함한 5명의 평가단을 구성해2013년 6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실시했다.
호남고속철도 3-1공구는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에서 모현동 일원에 11.309km의 철도를 신설하는 공사로, 지난 3월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호남고속철도 3-1공구 동부건설 정준석 현장소장은 호남고속철도 3-1공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우수업체로 선정돼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철도를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동부건설은 오는 5월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 입찰에 참여할 경우 PQ 가점 1.0점을 획득, 수주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 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