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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1년 만의 앨범 발매, 고민 많았다”
입력 2014-04-05 15:55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악동뮤지션이 1년 만에 대중 앞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악동뮤지션 데뷔 1집 ‘PLAY 발매를 앞두고 대중 및 언론을 상대로 한 청음회가 열렸다.
청음회 말미 무대에 깜짝 등장한 악동뮤지션은 오랜만에 여러분을 이렇게 직접 뵙게 되니 신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이찬혁은 이번 앨범에 어떤 곡을 넣을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기존 색을 넣을까 감춰뒀던 곡을 넣을까 반 년 동안 고민했는데 결국 섞어서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내일 ‘K팝스타3에서 타이틀곡 2개를 부를 거다. 본방사수 부탁드린다. 앨범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애교있게 덧붙였다.
이들은 곡 ‘소재와 ‘갤럭시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찬혁은 ‘갤럭시 무대에 앞서 내가 제일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다. 그만큼 순수한 면도 담겨 있고 어린 느낌도 있고, 어른들도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이 곡이 세 번째 타이틀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로, 데뷔 앨범 전곡을 이찬혁이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타이틀곡은 ‘200%와 ‘얼음들 그리고 팬들이 꼽은 한 곡으로 트리플 타이틀로 활동할 예정이다. 앨범은 오는 7일 발매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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