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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 “김광현 호투, 칭찬 안할 수 없다”
입력 2014-04-04 22:03 
이만수 감독이 김광현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에이스 김광현을 칭찬했다.
SK는 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3-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SK는 4승2패, 한화는 2승3패가 됐다.
시즌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김광현은 7이닝 2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투구수는 95개.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김광현의 호투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경기다. 실로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선발이 길게 가주니 중간 계투들의 소모를 막아 효과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 감독은 타자들의 공격이 좋았으며 특히 중심 타자들의 타격 컨디션이 좋은 것이 긍정적이다. 날씨가 추웠는데 다들 고생했다”고 말했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야수가 투수들을 도와주지 못했다”며 수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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