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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라이브 쇼’, 트렌드와 이원생중계의 ‘만남’…성공할까?
입력 2014-04-04 20:55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한국사회의 새로운 트렌드는 ‘드러내기와 ‘훔쳐보기다. 어느새 하나의 습관처럼 자리 잡았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가 일례다.
스타들의 일상을 담은 관찰 예능이 한 단계 발전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다.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이 있는 장소나 인물을 스튜디오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토크쇼다.
이원형 CP는 4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트루 라이브쇼의 제작발표회에서 ‘트루 라이브쇼는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연결해서 스튜디오와 이원 연결을 하는 신개념 토크쇼”라고 소개했다.
이 CP는 영화 ‘트루먼쇼를 보면 다른 사람들의 라이프를 훔쳐보고 관찰하는 느낌과 영화 ‘더 테러라이브처럼 생중계에서 드러나는 의외성을 잘 살릴 수 있는 형식”이라고 강조했다.

특정 게스트나 유명인의 집을 공개해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게 구성됐다. 또 트렌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연결해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트루 라이브 쇼는 JTBC ‘마녀 사냥 등 이미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사용된 이원 생중계 형식에 어떤 차별성을 지닐까.
이 CP는 다수 프로그램에서 이원 생중계를 사용하고 있지만, ‘트루 라이브 쇼에 사용되는 이원 중계 방식은 장소 선정과 기술력에서 차이를 보인다”며 프로그램 내내 녹화현장에서 실시간 이원연결 진행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20여년만에 MC로 나서는 염정아는 여느 주부들과 같이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지만 일과 육아 때문에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을 하면서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의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MC 염정아를 필두로 전현무, 최희, 딕펑스의 김태현, 매거진 아레나의 이우성 에디터 등이 MC 군단으로 나선다.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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