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소유X정기고 '뮤직뱅크'에서 임창정 꺾고 방송 불참에도 '1위'

'뮤직뱅크'

소유X정기고가 '뮤직뱅크'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4일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임창정의 '흔한 노래'를 제치고 소유X정기고의 '썸'이 다시 한 번 1위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소유X정기고는 공식적인 방송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썸'이 음원차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뮤직뱅크'에서 다섯 번째 1위 수상입니다.

'뮤직뱅크'의 MC인 씨스타 보라는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소유를 대신해 "오랫동안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분명 소유와 정기고도 좋아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던 임창정은 "제가 대신해서 트로피를 전달하겠다"며 1위 트로피를 가지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소유X정기고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썸'은 소울 감성 가득한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씨스타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듀엣송입니다. 또 힙합듀오 긱스 릴보이의 감각적인 랩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힌 곡 입니다.

뮤직뱅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뮤직뱅크 소유X정기고 노래 너무 좋은거같아" "뮤직뱅크 임창정 노래도 정말 좋아서 1위 할 줄 알았는데" "뮤직뱅크 1위 수상할때 나도 떨리는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