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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아시아나항공, 금호석화가 주총결의 부존재확인 소송
입력 2014-04-04 18:42 
아시아나항공은 4일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의 주주총회 결의를 없던 것으로 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공시했다.
금호석화는 지난달 27일 열린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김수천 전 에어부산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과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결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주총회결의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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