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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상암 떴다…"마블 스튜디오 촬영 모두 공개"
입력 2014-04-04 17:36  | 수정 2014-04-04 18:00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사진=스타투데이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영화배우 크리스 에반스의 한국 촬영이 시작돼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오늘(4일) 오후부터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를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상암동 DMC 상암초교에서 월드컵파크7단지를 잇는 월드컵 북로 양방향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크리스 에반스의 상암 촬영 현장 공개로 교통이 통제된 것입니다.


한편 그동안 촬영현장을 전면 통제해 온 '어벤져스2'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측은 이날 촬영 현장을 언론과 시민들에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마블 스튜디오 관계자는 "한국 시민들의 성숙한 행동과 배려에 감동했다"며 "촬영에 적극 협조해준 시민들을 위해 크리스 에반스의 상암동 촬영을 제재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통제라인을 지켜준다는 조건하에서 오늘 촬영은 모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완전 멋있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그렇게 국민들 촬영장 보고 싶어 하던데 결국 공개했구나"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크리스 에반스가 진짜 한국에 왔다니!"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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