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희귀꽃 7종 전시…"얼마나 예쁠까?"
입력 2014-04-04 17:24  | 수정 2014-04-04 17:26
고양시꽃축제/사진=고양시꽃축제 홈페이지 캡쳐


고양국제꽃박람회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세계 희귀 꽃 7종이 선보입니다.

박람회는 이 달 25일부터 다음달 5월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화훼 교류의 중심이 될 '월드 플라워관'에서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운 세계 희귀 꽃 7종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시되는 희귀 꽃은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지름이 1m에 달하는 '라플레시아', 꽃송이가 15∼20㎝로 가장 큰 장미 '자이언트 장미', 꽃송이 지름이 0.5∼1㎝로 가장 작은 장미인 '다이아몬드 장미' 등입니다.


네덜란드의 기술력으로 육성된 일곱 빛깔의 튤립 '레인보우 튤립'과 미국 하와이 지역 활화산에서만 자라는 '은검초'도 전시돼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박람회에는 국내 9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화훼 신품종 170종도 전시하며, 우리의 화훼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됩니다.

이번 꽃박람회에는 네덜란드, 독일, 미국, 인도 등 35개 국가 32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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