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진짜 캡틴이 나타났다" 압도적 카리스마 발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어벤져스2 측은 4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오늘은 언론의 자유로운 취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따로 통제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촬영은 모두 공개한다. 다만, 통제라인을 지켜준다는 조건하에서 진행된다"며 "통제라인은 현장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및 영화 촬영시 플래시와 소음 등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촬영팀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북로 1.8km 양방향(월드컵파크 7단지 사거리부터 상암초등학교 사거리까지)을 전면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오전 11시 캡틴 아메리카 수트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동차 보닛 위에 매달려 수십 미터를 질주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오후 2시께는 월드컵파크5단지 교차로에서 촬영이 이어졌다. 여기에서는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의 대역이 출연해 도로를 질주하며 추격신을 벌이는 장면이 촬영됐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진짜 캡틴이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멋있어”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나도 직접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마포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문래동 철강거리 등에서 14일까지 국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4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