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태영건설·한림건설, ‘창원 메트로시티Ⅱ’ 상가 분양
입력 2014-04-04 16:19 
태영건설과 한림건설은 4월 중 ‘창원 메트로시티Ⅱ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창원 메트로시티Ⅱ는 태영건설과 한림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구 한일합섬 부지에 짓고 있는 지상 44~55층 7개동 규모의 주거단지이다. 지난 2012년 5월 아파트 1915세대를 분양해 조기 마감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창원 메트로시티Ⅱ 상가는 단지 내 지상1~2층 92실이며 보도를 따라 저층 상가를 일렬로 배치하는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소비자 체류시간을 늘려 유동인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장점으로 꼽힌다.
2009년 12월에 입주한 ‘창원 메트로시티 1차 2127세대를 포함해 단지 내 4000여 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가 예정되어 있고, 단지 인근에 1만여 가구의 주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KTX마산역, 마산 고속버스터미널,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광역교통권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마산회원구청, 마산종합운동장, 경남은행본점 등이 인근이다. 단지 내에 롯데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창원 메트로시티Ⅱ 상가 분양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인근 시세보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 무엇보다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MD계획으로 경쟁력 있는 상가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4월 7일부터 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공개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계약기간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번지에 위치하고, 입점 예정일은 2015년 1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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