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면세점 갈 땐 유니온페이, 수수료 면제+10% 할인
입력 2014-04-04 16:19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들은 6월말까지 인천·홍콩·싱가포르 공항 등 세계 20여개국 60여개 국제공항의 면세점에서 해외 수수료 면제와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유니온페이 카드(카드번호 ‘62로 시작)의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담당하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우대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롯데면세점, DFS, 월드듀티프리, 뉘앙스, 하이네만, 에버리치 면세점, 킹파워 면세점 등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공항 면세점 70여곳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해당 면세점에서 쇼핑할 때, 해외 이용 수수료(평균 1~2%)를 기본적으로 감면받는다. 또 5~1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 내 롯데 면세점과 홍콩 국제공항, 뉴욕 JFK 공항, 런던 히드로 공항,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는 올해 내내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의 차이졘보(蔡剑波) CEO는 공항 면세점에서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기는 것은 대다수 해외 여행객들의 중요한 여행 일정”이라며 유니온페이 카드 이용자들은 세계 어디를 여행하더라도 유니온페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풍성하고 알찬 여행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온페이 카드는 세계 곳곳에 있는 1200만개의 가맹점과 110만대 이상의 ATM 기계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서명 확인 방식을 통해 유니온페이 국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