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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레이디제인 ‘FM데이트’ 정규 DJ 물망‥긍정 논의중
입력 2014-04-04 16:15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레디이제인이 MBC FM4U ‘FM데이트 DJ 물망에 올랐다.
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디제인은 2014 MBC 라디오 봄 개편을 맞아 ‘FM데이트 DJ 발탁이 유력한 상태로, 현재 제작진과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현 DJ인 강다솜 아나운서가 봄 개편을 맞아 하차하기로 결정되면서 공석이 된 DJ석을 현재 주말 ‘FM데이트 진행 중인 레이디제인이 정식으로 맡게 되는 분위기다.
레이디제인은 최근 ‘대세 방송인으로 주가 급상승 중이다.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입담으로 여성 MC 기근에 빠진 연예계 활력소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MC 혹은 패널로 고정 출연 중인 TV 프로그램만 6개다.

지난 3년간 방송 3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덕분에 올해 초부터 ‘FM데이트 주말 DJ로 활동 중인 레이디제인은 현 시점 내로라하는 여성 ‘라디오스타임이 분명하다.
또 한동안 명맥이 끊긴 ‘홍대여신의 후속 주자로서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뮤지션적 면모도 잃지 않고 있는 만큼 음악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라디오 DJ로 적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레이디제인의 ‘FM데이트 정규 DJ 발탁이 확정될 경우 그녀는 KBS 2FM ‘볼륨을 높여요의 유인나,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케이윌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MBC 라디오 봄 개편안은 오는 14일부터 적용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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