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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시경 ‘음악도시’ 3년만에 하차‥후임 논의 중
입력 2014-04-04 16:07  | 수정 2014-04-04 16:09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성시경이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서 3년 만에 하차한다.
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성시경은 오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FM음악도시 DJ직에서 물러난다. 성시경 소속사 역시 같은 날 하차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2011년 6월 1일부터 ‘음악도시 DJ, 일명 ‘성시장으로 활약해 온 성시경은 지난해 8월 개편 때도 하차설에 휩싸였으나 청취자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자 이번 개편 때는 하차하지 않는다”며 DJ직을 이어왔다.
하지만 정규 8집 앨범 작업과 콘서트 등 음악 작업에 몰두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고, ‘마녀사냥, ‘대변인들 등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고심 끝에 ‘음악도시 DJ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현재 제작진은 성시경 후임 DJ를 논의 중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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