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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자동차용품' 업체로부터 20억 소송…"이미지 실추, 물어내라"
입력 2014-04-04 16:05 
사진=스타투데이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불법도박 협의로 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1월 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불스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사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이수근과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 C&C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이수근과 SM C&C가 이수근이 모델로 활동하던 한 기업으로부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며 "소장을 받고 법무법인에 의뢰해 합의금 조정재판을 신청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억7000만원의 돈이 걸린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으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상태입니다. 이수근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자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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