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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M] BGF리테일, 2일 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14-04-04 15:44 

[본 기사는 04월 02일(18:2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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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도전하는 BGF리테일이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국내 1위 편의점 체인인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이르면 오는 5월 중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의 발행 주식수는 2464만여주로, 이 중 2대 주주인 일본 훼미리마트가 보유한 616만30주(지분율 25%) 전량을 구주매출 하는 형태로 IPO가 진행된다.
공모 예정가는 4만1000원~4만6000원이며, 공모 규모는 2526억~2834억원 수준이다. 최종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일본 훼미리마트와 22년간 유지했던 라이센스 계약을 접고 브랜드명을 씨유로 전환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 3조1301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 당기순이익 700억원을 올렸다.
[강다영 기자 /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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