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연서, 일일 경찰됐다…학교폭력 피해 학생 격려
입력 2014-04-04 14:52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오연서가 경남지방경찰청 ‘4대 악 척결 홍보대사 자격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격려하고 나섰다.

2년 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오연서는 4일 경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학교폭력근절 붐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오연서는 경남경찰청장으로부터 일일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임명 받아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학부모 등으로부터 24시간 신고를 접수 받는 현장부서인 ‘경남 117신고센터를 방문했다.

오연서는 학생들을 만나 학창시절을 먼저 경험했던 선배로서 학교폭력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걸려온 학교폭력신고에도 직접 상담하는 등 학교전담경찰관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오연서는 단정한 남색 경찰 정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차분하게 일일 상담사의 역할을 다해 주목을 받았다.

오연서는 일일 학교 전담경찰관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뜻 깊던 하루였던 것 같다. 짧은 시간 이였지만 직접 함께하면서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연서는 5일 첫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아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굳세고 당당한 장보리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