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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한효주·엄정화,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참여
입력 2014-04-04 14:29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김희선과 한효주, 엄정화 등이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에 앞장 섰다.

유기동물 보호 및 발생 방지와 반려 동물 등록제 홍보를 위해 한국반려동물협회와 작곡가, 가수, 배우, 아나운서, 사진작가 등 대중문화계 스타들이 텐텐(Ten Days to Ten Years) 프로젝트의 음원 및 포토북 제작에 참여한 것.

김희선과 한효주, 엄정화, 엄태웅, 심은경, 조윤희, 고은아, 황선희 등 배우들과 소녀시대 ‘지(Gee) 미쓰에이 ‘허쉬(Hush)의 이트라이브, 걸스데이 ‘반짝반짝의 남기상 등 히트곡 작곡가가 참여했고, 문지애 아나운서, 사진작가 지나정 등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반려동물협회 이우재 회장은 ‘한 마리라도 더 유기동물을 살리자라는 6291 캠페인에 귀한 재능으로 흔쾌히 동참해 준 여러 스타들과 프로듀서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더욱 많은 스타들이 참여하여 될 것이다. 앞으로 나오게 될 소중한 결과물들에도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텐텐 프로젝트의 첫 걸음으로 이달 중 작곡가들과 협의 중인 첫 가수가 재능 기부 형태로 음원을 녹음할 계획이다. 5월 중에 6291캠페인 출범 행사 및 음원 제작보고회를 갖고 각 음원 사이트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음원 및 포토북의 판매 수익금은 유기 동물 보호 기금으로 조성돼 유기견 보호소 사료 지원과 유기 동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스타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들로 구성될 6291 포토북 제작 및 캠페인 후원자들을 위한 전시회도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스타 사진전, 기부 콘서트 등 유기동물 보호 기금 마련 및 반려 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펼칠 전망이다.

한국반려동물협회는 유기견 사설 보호소를 운영 지원하고, 다양한 반려동물 구호 활동 및 유기견 발생 방지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온 사회복지단체로, 지난해 이효리와 포미닛, 비스트, 씨스타, 케이윌, 서인국 등이 참여한 스타 애장품 경매를 진행한 바 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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