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 `배달 쿠폰 서비스` 판매 개시
입력 2014-04-04 14:23 

소셜커머스 티몬이 배달 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배달 쿠폰는 기존 배달 애플리케이션과의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가격 경쟁력을 더했다는 것이 강점이다. 최대 3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배달 상품 구매금액의 5% 자동 적립, 제휴카드 이용 시 추가로 10%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음료수 제공이나 3000원 할인, 세트메뉴 추가할인 등 기존 배달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했던 혜택도 있다.
티몬은 송파, 동대문, 성동, 관악, 강남 등 5개 지역의 400여개 배달 전문 업체의 쿠폰을 판매하고 있다. 사용 고객은 할인된 배달 쿠폰을 구매한 이후 유효기한 내 사용하면 된다.
BBQ의 황금올리브치킨과 치즈스틱 세트를 16% 할인한 1만6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송파지역의 피자 알볼로를 2만5000원에, 신림동 순대곱창을 1만8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소셜커머스가 보유한 지역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기존 매장방문 쿠폰 서비스에서 배달 쿠폰사용까지 사용범위를 확장했다"며 "자영업자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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