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음악과 이야기의 만남,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 다음달 시작
입력 2014-04-04 13:58  | 수정 2014-04-04 13:58

올해로 13회를 맞는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가 다음달 9일부터 열흘 간 의정부 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시내에서 열립니다.
총 80회 공연이 준비된 이번 축제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러시아, 폴란드, 일본 등 총 5개국에서 참가해 삶과 관련된 주제의 음악극을 공연합니다.
개막작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해를 품은 달'로 한국뮤지컬대상 최다부문 노미네이트 등 큰 성과를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 '의정부 국제 음악극 축제'는 서울 정동극장장 등을 역임한 의정부 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고, 국내 70여개 축제를 자문한 축제 전문가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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