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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JJCC, 성룡 자선 콘서트 참석…中 동반출국
입력 2014-04-04 13:29  | 수정 2014-04-04 17:45

배우 김희선과 아이돌그룹 JJCC가 성룡 자선 콘서트를 위해 뭉쳤다.
김희선과 JJCC는 오는 6일 오전,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의 주최로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자선 콘서트 ‘Jackie Chan 2014 Peace & Love & Friendship에 셀럽(celeb) 자격으로 공식 초청됐다. 이들은 김포공항을 통해 함께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JJCC 소속사 (주)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평소 JJCC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김희선의 배려로 중국으로 함께 출국하게 됐다.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이 JJCC에게 동반 출국을 먼저 제의했다. 김희선은 JJCC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두 지켜봤으며 멤버 에디(Eddy)와는 8년 전부터 만나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후배를 위한 김희선의 배려와 의리가 빛난다.

JJCC는 성룡이 직접 기획하고 발굴한 수제자들로 최근 데뷔곡 ‘첨엔 다 그래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계적인 유명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자선콘서트 참석을 통해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써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전망이다.
이어 지난 2005년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 성룡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희선은 한국 여배우 중 유일하게 콘서트에 초청받아 중화권 내 식지 않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시킬 예정이다.
한편 성룡의 60번째 생일과 맞물려 대규모로 진행되는 자선콘서트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세계 각지의 팬들을 비롯한 해외 유명인사 등이 초청됐다. 또한 콘서트와 함께 팬 미팅, 상해 ‘성룡 영화예술관 개막 등 다양한 축하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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