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원미디어, 서울랜드-여의도에서 인기 캐릭터 선보여
입력 2014-04-04 13:16  | 수정 2014-04-09 15:32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4일 애니메이션 '곤(GON)', '뚜바뚜바 눈보리', '드래곤 빌리지'의 캐릭터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랜드 캐릭터 페스티발에 참가해 드래곤 빌리지 부스를 운영하고 모바일 카드게임을 비롯해 관련 상품을 전시한다.
드래곤 빌리지 카드는 지난해 3월 대원미디어와 하이브로가 공동 기획한 모바일 연동 게임카드다. 게임 애플리케이션상의 약 80여종에 이르는 드래곤과 수십 종의 아이템 카드 상품을 구매하면 모바일로 아이템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 1년 만에 1500만팩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원미디어는 드래곤 빌리지의 캐릭터 탈 인형을 제작해 관객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드래곤 빌리지 영상을 상영하고 부스 방문객에게 지난 1일 출시한 '드래곤 빌리지2'의 모바일 게임 아이템 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5일과 6일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동문을 찾아 여의도 봄꽃 축제를 즐기러 나온 나들이객을 위한 캐릭터 코스튬과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코스튬의 주인공은 곤과 눈보리이며 캐릭터와 함께 푸는 OX퀴즈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는 "따뜻한 봄날 진행하는 야외 행사는 어린이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친근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마케팅 방법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동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원미디어의 캐릭터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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