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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종영, 김현중-송재림 소감전해…"결말은?" 깜짝!
입력 2014-04-04 13:05 
감격시대 종영-김현중-송재림 소감 / 사진=키이스트, 송재림SNS


감격시대 종영, 김현중-송재림 소감전해…"결말은?" 깜짝!

'감격시대 종영'

지난 3일,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회에는 황방의 몰락과 아울러 방삼통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정태(김현중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그 결과 황방의 설두성(최일화 분)은 처참한 최후를 맞았고, 방삼통은 안전지역으로 지정되며 해피엔딩을 맞았습니다.

앞서 김옥련(진세연 분)이 설두성에게 독살당하자, 신정태는 황방을 위협하며 설두성을 극도로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이 이어졌지만, 결국 신정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방삼통의 진짜 영웅으로 남은 정태는 죽은 줄만 알았던 여동생과 재회했고, 정재화(김성오 분)를 비롯한 인물들은 자신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상하이를 떠났습니다.


'감격시대'는 감각적인 영상과 빠른 스토리 전개, 김현중의 발전된 연기력이 더해져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감격시대'는 채승대 작가에서 박계옥 작가로 집필진이 교체되며 드라마 팬들의 구설수에 올랐던 바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극 중 옥련(진세연 분)을 짝사랑하는 김수옥 역의 김재욱이 갑자기 하차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출연료와 제작비 미지급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배우 김현중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고, 신정태라는 멋진 캐릭터를 만나 더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면서 "많이 부족한데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 '감격시대'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종영소감을 전했고, 송재림은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일화로서, 송재림으로서 현장인들과 함께 그리고 시청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뜨겁고 훈훈한 '감격시대'였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감격시대 종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종영, 출연료 미지급? 안타깝다" "감격시대 종영, 해피엔딩으로 끝났구나" "감격시대 종영,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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