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N군 탱크, 운반차 오르다가 `휘청`… "이런 사고 처음이야"
입력 2014-04-04 11:57  | 수정 2014-04-07 19:55

UN군 탱크가 운반차에 올라가다 넘어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에 '탱크 옮기다 실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을 살펴보면 탱크가 운반 차량에 속도를 조절하며 조심스럽게 올라선다. 탱크가 올라가기위해 속도를 높이자 운반차는 앞뒤로 휘청거리기 시작한다.
운반차에 무사히 올라온 줄 알았던 탱크는 앞으로 조금 더 나가는 과정에서 운반차 오른쪽(영상기준)으로 넘어진다.

다행히 완전히 뒤집어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놀란 군인들이 바삐 대처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특히 탱크가 넘어질 때 탱크 윗부분에 'UN'이라는 글자가 선명히 찍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UN군은 국제연합 헌장의 규정에 따라 편성되는 다국적 군대로 국제 평화에 대한 위협과 침략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연합 회원국들의 병력으로 조직되는 군대다. UN군은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때 처음 구성돼 파견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