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윤아, 수영 이어 티파니-닉쿤, 효연-김준형…소녀시대에서 `연애시대`로
입력 2014-04-04 11:28  | 수정 2014-04-07 19:54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25)와 효연(25)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포츠서울닷컴은 티파니와 2PM 멤버 닉쿤(26), 효연과 '칠전팔기 내 인생'의 작가 김준형(35)이 열애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티파니와 닉쿤은 약 4개월 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드러났다. 티파니와 닉쿤은 지난 2008년 엘리트 교복 모델로 함께 활동했고 지난 2011년 3월에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태국 한류 콘서트'에서 소녀시대 유리와 함께 공동 MC를 맡았다.
티파니와 닉쿤의 소속사 SM과 JYP 측은 스포츠서울닷컴을 통해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 달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효연의 남자친구인 김준형은 지난 1일 발생했던 효연 폭행사건의 신고자로 밝혀졌다.
용산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지인의 집 2층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장난을 치다가 이를 말리던 지인의 얼굴을 쳤다. 효연은 결국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당시 효연을 신고했던 사람은 효연의 남자 친구 김준형으로 드러났다.
연예 관계자들은 효연과 김준형이 열애를 시작한 지는 약 2년이 됐다고 전했으나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와 수영이 각각 가수 이승기, 배우 정경호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티파니, 효연도 '열애시대'의 흐름에 합류하게 됐다.
티파니-닉쿤, 효연-김준형 열애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티파니-닉쿤, 효연-김준형… 소녀시대 계탔네" "티파니-닉쿤, 효연-김준형, 소녀시대 멤버 다 열애하나?" "티파니-닉쿤, 효연-김준형, 나머지 소녀시대 멤버들도 밝혀주세요!" 등의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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