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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피소’ 이수근 측 “광고주와 원만한 합의 노력 중”
입력 2014-04-04 11:27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거액의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SM C&C가 입장을 밝혔다.

4일 오전 이수근이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법무법인을 통해서 합의금 조정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측과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은 회사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이수근과 그의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미 변론기일은 2일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불스원 측은 이수근이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빚으면서 사측의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모델료 반환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13년 2월 불스원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같은 해 11월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되면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판결을 받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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