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약보합권 움직임…1990선은 회복
입력 2014-04-04 11:17 

코스피가 199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밤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한데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라는 점 때문에 투자자들이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이틀 연속 장 초반 2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4일 오전 11시 현재 2.67포인트(0.13%) 내린 1991.0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278억원, 기관은 21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51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고루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삼성생명, LG화학,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 NAVER, POSCO, 신한지주는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88포인트(0.34%) 오른 558.89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과 1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나 개인은 4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GS홈쇼핑, 포스코 ICT, 다음, 차바이오앤, 메디톡스가 오르고 있으나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SK브로드밴드, 에스엠은 하락 중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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