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성령, 연극 ‘미스 프랑스’서 1인 3역 도전
입력 2014-04-04 11:1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성령이 오는 5월 연극 무대에 오른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김성령이 차기작으로 내달 대학로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미스 프랑스를 선택했다.

‘미스 프랑스는 배우 조재현이 대표로 있는 ‘수현재컴퍼니의 첫 번째 제작공연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이 겸비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성령은 ‘미스 프랑스에서 1인 3역을 맡아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미스 프랑스를 선발하는 그룹의 조직위원장인 플레르역과 그녀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닮은 호텔 종업원 마르틴, 그리고 플레르의 쌍둥이 여동생 사만다를 모두 한 무대에서 소화한다.

‘미스프랑스의 연출자 조재현은 이미 다수의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성령 배우이기에 믿음을 가지고 출연을 제의했다. 최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40대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이번 행보가 연기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독특한 웃음으로 사로잡을 연극 ‘미스 프랑스는 2014년 5월 중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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