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교 교사들, 선택형 수능 폐지 국민감사 청구
입력 2014-04-04 10:35 
정부의 잦은 대입 정책 변경에 반발하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고교 진학지도와 입시정책 연구교사 모임인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는 선택형 수능이 폐지되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인 NEAT의 수능 영어 대체가 무산된 것을 두고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대는 정책 입안과 시행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예산낭비를 부른 정책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밝혀야 한다며, 교사와 학부모 10만 명의 서명을 모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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