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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매혹적인 두 여자의 코믹 대결 예고
입력 2014-04-04 10:06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가 화제다.

지난 3일 영화 '워킹걸'의 배급사 씨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워킹걸'은 지난달 15일 크랭크인했다.

이날 첫 영은 주인공 보희 역을 맡은 조여정과 난희 역의 클라라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던 이유는 장난감 회사에서 카리스마 있는 워킹걸로 미래가 보장되어 있던 보희가 해고를 당하게 되고, 해고의 주요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 난희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

조여정과 클라라는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하는 장면은 물론, 숨 쉴 틈 없는 대사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더불어 멈출 수 없는 애드리브와 감출 수 없는 코믹 본능이 연이어 터지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워킹걸'은 장난감 회사의 최고 유망주인 보희(조여정 분)가 승진을 앞둔 발표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해고를 당하고, 난희(클라라 분)와 함께 성인 용품 사업에 뛰어들며 일과 가족 사이에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다.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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