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자기야 김환 “김일중이 부인 예뻐서 화 안낸다” 이 부부 부럽네
입력 2014-04-04 09:54 

SBS 김환 아나운서가 선배 김일중 아나운서와 YTN 윤재희 아나운서의 부부싸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김일중, 내과 의사 남재현, 배우 우현의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일중 부인 윤재희는 김환을 통해 김일중의 캠핑사건 전말을 알게 돼 분노했다. 그러나 이내 김일중이 내 칭찬을 하고 다닌다는데 무슨 칭찬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환은 얼마 전 김일중과 맥주 한 잔을 하다 ‘부부 싸움 안 하냐?고 물었더니 ‘한다. 내가 많이 참는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일중이 폭발할 때, 막 하다가도 순간 아내의 얼굴을 보면 ‘예뻐서 봐준다 이런 얘기를 한다더라. 지금도 윤재희가 제일 예쁘다고 한다”고 시샘하듯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예뻐서 봐준다고 하면 화가 풀리냐?”고 물었고, 윤재희는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전과 다른 표정과 목소리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기야 김환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야, 나도 저런 말 들어봤으면” 자기야, 김일중이 착해” 자기야, 김일중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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