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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기사단’, 전문 성우 목소리에 대거 참여…흥미+전문성 잡아
입력 2014-04-04 09:50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애니메이션 ‘드래곤 기사단이 대한민국 대표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 참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래곤 기사단은 위기에 처한 드래곤 왕국을 구하기 위한 전설의 드래곤 기사들의 활약을 다룬 익사이팅 플라이 어드벤처를 그렸다. 특히 배우 또는 아이돌 멤버의 목소리 연기가 아닌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돋보인다.

앞서 2014년 천만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은 영상미와 이야기, OST는 물론 전문 선우의 연기력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자막판과 더빙판이 균등한 관람율을 기록, 목소리 연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도 했다.

오는 24일 개봉예정인 ‘천재 강아지 미스터 파바디 역시 안지환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다.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동물농장 등에서 다져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오기와 악동들 더 무비에도 ‘도라에몽으로 익숙한 문남숙이 스토리텔링 내레이션을 맡았다.

‘드래곤 기사단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온영삼이 인자한 할아버지 에설버트 목소리 역을 맡았다. ‘겨울왕국에서 활약했던 윤세웅은 엘피의 아버지 켄을 연기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채헌은 란슬럿, 이지현은 숲의 수호신 로빈 목소리를 연기한다.

한편, ‘드래곤 기사단은 5월 1일 관객을 만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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