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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손나은 “‘무자식 상팔자’ 촬영 이후, 성격 밝아졌다”(인터뷰)
입력 2014-04-04 09:4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이전 앨범에 비해 가장 많이 바뀐 멤버로 손나은을 꼽았다.

지난 3일 논현동 본사에서 에이핑크와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지난 앨범에 비해 가장 많은 변화기 있는 멤버로 손나은이 뽑혔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나은이가 엄청 내성적이었고 말도 없었다. 에이핑크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바뀌긴 했지만, ‘무자식 상팔자 이후 진짜 밝아졌다. 진짜 보기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손나은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어제도 이 생각을 했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진짜로 말도 없었다. 학교에서 조용히 앉아있고, 연예인 같은 건 꿈도 못 꿨다. 내가 데뷔 한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다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 덕분에 점점 밝아지고, ‘무자식 상팔자이 터닝 포인트였던 것 같다. 극중 수미라는 역할은 나랑 정반대였다. 그래서 그 문턱을 넘어가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동화됐고, 외향적이고 밝아진 것 같다. 매니저 오빠들도 ‘너 수미 같다고 할 정도였다. 좋은 변화 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이날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지고 본격적인 음반활동을 펼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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