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랜드그룹, 풍림리조트 제주·청평점 인수
입력 2014-04-04 09:13 

이랜드그룹은 풍림리조트 제주점과 청평점을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인수액은 약 300억원이다. 오는 18일부로 소유권을 넘겨받게 된다.
이번 인수는 그룹 내 호텔·레져 사업을 주관하는 이랜드파크가 풍림산업의 리조트 부문인 제주점과 청평점 2곳의 자산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제주 풍림리조트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46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의 청평 풍림리조트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객실수 176실에 달한다.

한국콘도 제주중문점과 켄싱턴리조트 제주점에 총 26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던 이랜드파크는 풍림을 인수해 제주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업체가 된다.
한편 풍림리조트 인수로 이랜드는 국내에 총 12개의 콘도와 리조트를 운영하게 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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