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이녹스, 1분기 실적 예상 밑돌 전망"
입력 2014-04-04 09:05 

HMC투자증권이 4일 이녹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486억원을, 영업이익은 48.8% 상승한 94억원을 올려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디지타이저 압소버 필름 등 신제품 매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오른 19.3%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주력 거래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연성회로기판(FPCB) 업체들의 가동률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이녹스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성 둔화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성장성과 높은 수익성을 시현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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