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피투게더 엄기준 “술 한 잔 할 수 있는 여자가 좋다” 이상형 공개
입력 2014-04-04 09:04 

배우 엄기준이 원하는 이성스타일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주인공 이시영, 김강우, 한은정, 엄기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엄기준에게 부모님 성격에 대해 물었다. 엄기준은 고 1때 아버지 돌아가셔서 어머님과 누나 셋이 살았는데 우리 집은 조용하다”고 밝혔고,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MC들은 질문이 고르지 못해 죄송하다”고 황급히 화제를 돌리며 어떤 여자가 싫냐”고 조심스럽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엄기준은 술 못마시는 여자는 싫다. 나와 함께 술을 한 잔 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하지만 주사는 없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39세인 엄기준은 결혼에 대해 이제 슬슬 하고 싶다. 집에 들어갈 때 너무 적적하다”고 외로움을 토로했다. 그러자 유부남 박명수는 혼자 살면 편하고 좋지 않냐”며 뜬금없이 솔로를 찬양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날 해피투게더 엄기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엄기준, 맞어 술 한 잔 정도는 할 줄 알아야지” 해피투게더 엄기준, 엄기준 매력있어” 해피투게더 엄기준, 결혼 빨리 해야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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