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기업은행, 실적둔화·오버행 이슈 부담될 듯"
입력 2014-04-04 09:00  | 수정 2014-04-04 09:01

유진투자증권은 4일 "실적 둔화와 오버행 이슈 부담 등으로 기업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실적을 고점으로 분기 순이익이 점차 감소할 것 같다"며 "특히,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 및 정부지분 추가 매각 가능성에 따른 오버행 이슈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1분기 순이익은 97.1%인 332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882억원 보다 15.3%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기업은행 주가수익률은 연간누적 +9.1%로 은행주 수익률 대비 +15.9% 아웃퍼품 중이나 1분기 실적이 정점이라는 점과 오버행 부담이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은행주 내 추가적인 아웃퍼폼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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