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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김성경, 싸우고 2년 동안 말 안해… 풀게 된 계기는?
입력 2014-04-04 08:53 
김성령 김성경 / 사진=tvN 방송 캡쳐


김성령 김성경, 싸우고 2년 동안 말 안해… 풀게 된 계기는?

'김성령 김성경'

배우 김성령이 친동생인 방송인 김성경과 2년간 대화를 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김성경은 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배우 방은희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요즘 내가 동생 김성경과 같이 방송을 하는데, 김성경은 농담으로 '내가 언니랑 사이가 안 좋아'라는 말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성령은 "저는 그런 사실을 인지 못했다"면서 "예전에 한 번 다툼을 하고 서로 바빠서 풀지 못하고 살았는데, 그렇게 연락을 안 한 게 2년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명절 때도 나는 부산에 있고 동생은 친정으로 가니 볼 기회가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SBS '땡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오해를 풀고 다시 가까워졌다고 털어놨습니다.


김성령은 "녹화 전에도 (김성경과) 문자를 주고 받았다"면서 "가족이란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성령 김성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령 김성경, 2년이나 연락 안하다니" "김성령 김성경, 앞으로는 사이좋게 지내세요" "김성령 김성경, 둘이 닮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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