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손을 잡아 정현, 마침내 자수…해피엔딩?
입력 2014-04-04 08:38  | 수정 2014-04-07 20:06

'내손을 잡아' '내손을 잡아 정현'
정현이 그 동안 자신이 저지른 죄를 자수했다.
3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는 자신의 죄를 자수하는 정현(진태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원(이재황 분)은 정현이 회사 합병 당시 불법적인 일을 한 것을 알게 됐다. 서류 조작은 물론 공금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한 것이다.
조사 결과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사람도 정현이었다. 정현이 회장직에 있으며 저질렀던 범죄들이 하나 하나 실체를 드러냈고 주원은 놀랐다.

정현은 이와 관련 주원에게 "내가 한 일은 내가 책임 져야지. 자수할 거야. 이 길로. 고발 당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게 해줘”라고 부탁했다. 정현이 은성이를 연수(박시은 분)에게 보낸 것도 자수를 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그게 회장님을 향한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했어. 근데 그게 아니었어. 내가 은성이한테 줘야하는 건 세상에서 높고 큰 자리가 아니라 작은 관심이었고 사랑이었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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