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엔젤아이즈 어벤져스 승리, 대형사고 장면 사실은 마포대교서
입력 2014-04-04 08:30  | 수정 2014-04-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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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영화 '어벤져스2'를 언급, 화제다.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사옥에서 드라마 '엔젤 아이즈'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상윤, 구혜선,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승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승리는 "대형사고 장면을 우리도 마포대교에서 촬영을 하려 했다"며 "그런데 '어벤져스2' 팀이 그날 한국에 들어와 마포대교 촬영으로 통 제하는 바람에 우리 촬영팀이 마포대교에서 촬영을 못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이어 자신의 캐릭터가 사용하는 충청도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엔젤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사랑이야기로 '야왕', '유령'을 공동연출 한 박신우 감독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엔젤아이즈 어벤져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어벤져스, 이게 도대체 무슨일이야" "엔젤아이즈 어벤져스, 너무하는 것 아냐?" "엔젤아이즈 어벤져스, 어벤져스가 먼저 신청한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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