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동양시멘트 '주가조작' 3명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4-04-04 07:50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동양시멘트 시세조종에 가담한 주식투자 전문가 강 모 씨 등 3명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과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등 그룹 임원들이 두 차례에 걸쳐 동양시멘트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하는 과정에 강 씨 등이 동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 회장 등은 2011년 12월부터 2012년3월까지 동양시멘트 주가를 4배 넘게 띄운 뒤 팔아 100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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