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씨] 아침기온 뚝·봄바람까지…꽃샘추위 언제까지?
입력 2014-04-04 07:39 
오늘 날씨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날씨] 아침기온 뚝·봄바람까지…꽃샘추위 언제까지?

'오늘 날씨'

꽃샘추위에 봄바람까지 더해져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4일(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가운데 강원도와 경상도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어제보다 더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4일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고 그 밖의 전국은 중국 중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 새벽에 점차 그치겠으나, 이 비는 이어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두 차례 더 오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늦게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일평균 31~80㎍/㎥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내일(5일) 서울 아침 기온 2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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