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감격’ 김현중, 최후의 적 최일화 무찔러 ‘통쾌’
입력 2014-04-04 07:34 

김현중이 최일화의 아편공격을 저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마지막 회에서는 부주석을 등에 업고 황방 두성(최일화)의 최후의 한 방을 저지하는 정태(김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성은 조계 경비국장과 손을 잡고 아편을 이용하여 정태를 위협하려 했다.
황방의 차가 아편을 실어오자 재화(김성오)와 일화(송재림)는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아편이 아닌 무장한 도꾸(엄태구)가 숨어있었다. 정태 패거리를 도둑으로 몰아가려 일부러 덫을 쳐놓았던 것.

맥없이 당하고 있던 그들 앞에 정태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황방의 무사들을 전부 무찌르자, 기다렸다는 듯이 두성이 군사를 이끌고 나타났다. 그는 정태에게 끓어오르는 분노를 표하며 총구를 겨누었다.
그러나 이때 두성이 자금을 대오던 국민당의 부주석이 나타나 상황을 제지했다. 모든 악행을 들킨 두성은 자신이 판 함정에 빠져 직위를 모두 박탈당했다.
결국, 두성은 포승줄에 묶인 채로 돌팔매질을 당하다가 이름 모를 사내에게 칼에 찔려 최후를 맞았다. 이로써 정태를 압박하는 모든 적들이 소탕되고, 방삼통은 세이프티존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감격시대 마지막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마지막회, 설두성의 죽음 뭔가 허무하다” 감격시대 마지막회, 마지막이 좀 허술했다” 감격시대 마지막회, 사람 사는 거 덧없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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