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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그라운드서 벌 서는 심정` [MK포토]
입력 2014-04-03 21:17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7회초 2사에서 1루주자 오재원이 넥센 마정길의 견제에 아웃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1승 1패를 주고 받은 두산과 넥센은 이재우와 문성현이 선발로 나서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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