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발란스 체리 블라썸, 무슨 운동화길래 명동에서
입력 2014-04-03 15:14  | 수정 2014-04-05 22:24

'뉴발란스' '뉴발란스 체리 블라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운동화를 출시했다.
2일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4월 봄 시즌을 맞이해 벚꽃 콘셉트의 '999 체리블라썸' 운동화를 3일 출시한다.
'999체리블라썸'은 2014 봄 시즌을 맞아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을 콘셉트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한 제품이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파스텔 컬러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뉴발란스의 999 시리즈는 1996년 출시된 이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운동화 마니아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프리미엄 라인이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한 999 라인은 우수한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99 체리블라썸'의 가격은 15만9000원이며 분홍색은 220mm∼260mm, 민트색은 220mm∼280mm 사이즈가 출시된다.
이에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홈페이지는 마비가 되었고, 명동 뉴발란스 매장은 신발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편 각종 중고 구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체리블라썸을 판매한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모두 정가 15만9000원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대부분 20만원이 넘는 가격을 요구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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