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뱅 승리 “첫 정극 연기…드라마에 도움 되고파”
입력 2014-04-03 14:55 
사진= 김승진 기자
[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승리는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극본 윤지련·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한국에서 정극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운을 뗐다.

‘엔젤 아이즈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국내 활동을 적어 팬들이 아쉬워했다.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좋은 배역으로 캐스팅이 됐다”며 빅뱅의 한 멤버로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이번 드라마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극중 승리는 119 구급대원이 되고 싶어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출신 청년 테디 서 역할을 맡았다.

‘엔젤 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이상윤, 구혜선,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승리, 강하늘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첫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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